주가지수는 주식 매매할 때 많이 참고해야 할 지표이다.
지수가 좋으면 상승이 잘 나오고 안 좋으면 하락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주가지수가 뭔데 투자에 그렇게 영향을 미칠까?
주가지수의 뜻과 종류, 산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가지수 뜻 (의미)
주가지수란 주식시장에 속해있는 종목들의 묶음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코스피, 코스닥이라는 대표적인 지수가 있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 100원짜리 A라는 종목과 시가총액 100원짜리 B라는 종목이 있고 그 두 주식으로 이뤄진 지수가 있다고 쳐보자.
그 지수의 시작점을 우리가 100으로 정했다고 쳤을 때 만약 A가 주가가 올라 시가총액이 200원이 됐다면 지수는 150이 된다.
왜냐하면 시가총액의 합인 200원이 지수 100이라고 처음에 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가총액 100원이 오르면 지수는 50이 오르게 된다.
모든 지수는 이런 식으로 약속이 정해져 있고 그에 따라서 속해 있는 종목의 주가 변화의 합이 지수의 움직임이 된다.
한국 주가지수의 종류
코스피 : 코스피 상장된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을 토대로 산출하는 지수
코스피200 : 코스피 상장주식 중 업종 대표주 200 종목을 뽑아 산출하는 지수
코스피100 : 코스피200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으로 산출하는 지수
코스피50 : 코스피200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산출하는 지수
코스닥 : 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을 토대로 산출하는 지수
코스닥150 : 코스닥 상장주식 중 업종 대표주 150 종목을 뽑아 산출하는 지수
KRX300 : 코스피, 코스닥 종목 중 대표 300개를 뽑아 산출하는 지수
KTOP30 : 다우를 표방해서 우량주 30개만 뽑아서 만든 지수인데 거의 참고하지 않는다.
여기는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 평균식으로 산출한다.
주가지수 산출 방법
시가총액을 모두 더해서 산출한다고 앞서 말했다.
이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것을 기준일의 시가총액과 비교해서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것이다.
참고로 신규상장, 상장폐지, 증자, 감자 등으로 인해 시가총액 변경이 있을 경우 기준일 시가총액도 변경해서 왜곡이 없도록 조정한다.
1. 코스피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과 비교해 산출한다.
기준일 시가총액은 주가지수 100이며 코스피가 3000이면 80년 그때보다 시총이 30배 높아진 것이다.
2. 코스피200
코스피200은 1990년 1월 3일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100으로 놓고 계산한다.
3. 코스닥
1996년 7월 1일을 주가지수 1000으로 환산하여 계산한다.
코스닥은 맨날 천을 넘었다가 하회했다가 하는데 다른 지수와 달리 기준일보다 낮은 상태다.
버블 때 3000까지 갔었는데 그 이후 좀처럼 성장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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