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으로 인식을 하고 내부의 컴퓨터가 판단을 해서 주행을 하는 개념인데 인식 등에 필요한 하드웨어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게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알고리즘으로 케이스에 따라 대응을 설정해둘 수 없는 게 인간이 일일이 넣기엔 너무나 많은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로 상황을 엄청나게 학습시키고 그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주행 방법을 찾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이 소프트웨어의 학습능력, 처리능력도 중요하지만 빅데이터도 굉장히 중요한데 이 분야에선 테슬라가 압도적 1위이고 나머지는 도토리 키재기 수준으로 거의 바닥이다.
현대차의 포티투닷 인수와 OTA 지원
포티투닷은 42dot을 한글로 표기한 것으로 현대차가 4500억원을 들여 지분 95%를 인수하였다.
현대차도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으로 아이오닉 등 전기차, 넥쏘 등 수소차 같은 미래차를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미래차에 필수적인 자율주행에 투자하고 있다. 이 개념으로 포티투닷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또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에 18조 원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2025년까지는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자동차로 변경하며 2023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종에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소프트웨어로 자율주행을 학습시켰다면 그걸 빠르게 각 차량에 업데이트를 시키기 위해서 OTA는 필수적인 기술인데 이제 현대차도 테슬라처럼 한번 출시되고 나면 그 상태에 머무는 게 아니라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개선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분사
곧 현대차는 자율주행사업부를 분사하고 포티투닷과 이 사업을 합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사업부와 합병을 통해 자율주행 사업을 한 곳으로 모으고 좀 더 빠른 의사결정과 시너지를 추구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자율주행, UAM 등 미래 기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현대, 기아의 전기차가 세계 시장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 모습도 기대된다.
다만 IRA 등 미국 우선주의로 타격을 입고 있긴 한데 이 부분도 빠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포티투닷 관련주
- 현대차 : 현대차그룹 중 자율주행 관련 주식들은 다 관련주가 될 수 있지만 덩치가 커서 움직이기 쉽지 않다.
- 롯데렌탈 : 현대차에게 지분을 넘기지 않은 기업이다. 포티투닷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 팅크웨어 : 포티투닷으로부터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투자를 받았다. 자율주행에 필수적이 지도 시스템 사업을 하기 때문이다.
- 스틱인베스트먼트 : 포티투닷에 투자를 했었는데 이번에 현대차에 매각하며 엑시트했다.
※ 주식 관련주 정리
리튬플러스 리튬인사이트 관련주 : 대장주 코리아에스이 등
삼성전자 ARM 인수 관련주 정리 : 대장주 가온칩스 등
사료 관련주 TOP8 정리 식량 수혜주 대장주 : 팜스토리, 한일사료, 대주산업
설탕 관련주 TOP5 정리 : 대한제당, 보락, 경인양행, CJ제일제당
태양광 관련주 TOP10 수혜주 대장주 : SDN, OCI, 한화솔루션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TOP5 정리 : 혜인, 다스코, 대모, 현대에버다임 등
아기상어 핑크퐁 관련주 TOP4 정리 : 삼성출판사, 토박스코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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