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의 끝은 어디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하락장의 끝을 잡긴 어렵지만 폭락장의 끝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변동성지수

    변동성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VIX 혹은 공포지수라고도 불리죠.

     

    변동성지수는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면 상승합니다.

    국내 변동성지수의 경우 70을 넘어가게 되면 그때가 바닥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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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70 넘어가고 며칠 더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0을 넘으면 그때부터 3~4번 나눠 잡을 생각하고 잡으면 됩니다.

    며칠 안에 반등이 나오기 때문에 잘 잡아야죠.

     

     

    폭락의 특징

    요즘 시장을 보면 계속 질질질 거리면서 하락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말려 죽이는 것보다 그냥 패닉셀 한 번 오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패닉셀이 나오고 나면 이제 반등이 급반등이 나오는 게 나오니까요.

     

    중요한 거는 폭락이 나왔을 때 절대 내가 털리면 안 됩니다.
    매번 폭락이 나올 때 매번 마지막 때 '아 이거는 유례없는 일이다' 이런 소리하면서 겁을 줘서 다 팔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폭락이 나온 뒤에 반등했다는 걸 알잖아요.
    딱 잡고 버텼습니다.


    제가 2008년 리먼브라더스부터 시작해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그렉시트, 코로나 등 여러 번 폭락장을 겪었는데 그때마다 늘 나오는 얘기가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건 예전 폭락과는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그때 안 털리면 돼요.

     

    존 템플턴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증시의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비일지라도"

    이 말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번 매매를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