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테마주
정치인 관련주라고 할수도 있다.
작게는 서울시장, 크게는 대통령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테마로 대통령 선거는 대선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치권에서 많이 회자되면 관련주가 만들어지지만,
보통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새롭게 차지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 때 메인으로 자리잡는다.
인맥주와 정책주
기본적으로 정치테마주는 실체가 없고 허무맹랑한 경우가 많다.
인맥주는 학연, 지연, 혈연 등 사돈의 팔촌까지 엮어내고,
정책주라고 해도 실제 수혜 가능성은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오로지 수급으로만 주가를 움직이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면 주가는 원래 바닥으로 돌아가게 된다.
인맥주 찾는 법
인맥주는 네이버에서 OOO 관련주라고 치면 정리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간혹 아무 이유 없이 가짜로 만들어 뿌리는 종목도 있는데 이걸 주의해야 한다.
인물 정보 파악
인맥주의 기본은 인물의 정보다.
친인척, 고향, 출신학교, 경력사항을 근거로 인맥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 이낙연을 검색해서 인물정보를 보게 되면 여러가지를 알 수 있다.
전라남도 영광 출신이고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는 것.
경력사항에는 동아일보 기자 생활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몇 회 사법고시를 합격했는지, 사법연수원 몇 기인지도 때론 인맥주가 되는 연결고리가 되기도 한다.
사업보고서 확인
대체로 인맥주는 그 회사의 임직원과 정치인이 연결된 고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게 사실인지 확인하려면 공시에 사업보고서를 확인해야한다.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다트에서 원하는 회사를 찾은 후 가장 최근 보고서를 연다.
임원 및 직원의 현황을 클릭한다.
임원 현황을 보면 어떤 임원의 학교, 경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걸 통해 정치인과 인연이 사실인지 볼 수 있다.
여기 나오지 않은 경우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으면 된다.
예를들어 '남상규 이낙연' 이런 식으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밖에 특정 종목을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연관검색어에 특정 정치인 이름이 뜨기도 한다.
이것도 체크해보면 좋다.
Photo by Adam Nowakowski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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