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너도나도 하게 되니 지금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필자도 단기투자만 하다 최근 장기투자를 병행하기 위해 ETF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다.
ETF 개념정리
ETF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 원래도 ETF만 매매하는 투자자들이 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하면서 핫이슈로 떠오른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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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개념과 어떤 매력이 있는 지는 이전 글에서 언급을 했었다.
ETF를 한다면 크게 선택지는 두 가지가 있다.
국내 상장된 국내 ETF를 하거나 미국 ETF를 하거나.
어느쪽이 더 좋다고 딱 잡아 말하긴 힘들다.
서로 다른 장점이 있고 하나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 분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미국 ETF 추천
큰 시장인 만큼 정말 많은 ETF가 있지만 대체로 추천되는 종목은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개별 종목, 업종에 대한 공부가 됐다면 다른 ETF도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시간 지날수록 우상향되는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단기투자에서 발생한 수익을 큰 수고없이 안정적으로 굴리는 목적으로 장기투자를 하는데 ETF를 쓰고 있기 때문에 아래 ETF에 분산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SPY ETF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지수는 S&P500, 다우존스, 나스닥이 있다.
S&P500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500개가 속해있는 지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비자 등 우리가 아는 큰 기업은 거의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S&P500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가 운영하는 지수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목을 계속 교체하기 때문에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매력을 가지는 것이고 이는 S&P500 뿐 아니라 다우존스를 추종하는 ETF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마다 따지는 기준은 다르지만 연평균으로 따지면 6~8%의 수익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하락이 계속되는 기간이 있고 엄청난 상승이 있는 기간이 있다.
심하게는 한해동안 -30% 하락하기도 하고 최근 코로나 이후처럼 엄청난 상승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진입시점도 중요한데 장기적으로 한다면 희석할 수 있다.
S&P500을 추종하는 ETF도 굉장히 종류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ETF는 SPY, IVV, VOO가 있다.
운용보수와 배당금이 조금씩 다르지만 다들 믿을 수 있는 거대운용사가 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걸 해도 무관하다.
SPY는 운용보수나 배당금이 상대적으로 조금 불리하지만 규모는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ETF이다.
SPY ETF에 투자하면 배당금도 받을 수 있는데 3, 6, 9, 12월에 분기별로 들어온다.
DIA ETF
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블루칩 30개 종목만을 기준으로 하는 지수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미국 대표지수라고 하니 한국 코스피처럼 모든 종목을 대표한다고 착각한다.
다우존스도 종목이 계속 바뀌지만 애플, 월마트, 월트 디즈니 등 정말 대표적인 기업들이 속해 있다.
DIA가 대표적인 ETF이며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고 그밖에는 SPY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신 매월 배당이 들어온다는 것이 다르다.
QQQ ETF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선별된 100개 종목의 지수이다.
여기도 크게 보면 우상향이긴 긴 기간의 하락이 있을 때도 앞선 지수들보다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만 따지면 가장 상승률이 높다.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는 대표적으로 QQQ가 있다.
QQQ도 분기마다 배당을 하지만 위 두 개의 ETF보다 배당성향이 낮은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배당수익률은 낮은 편이다.
대신 성장주들이 많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하락도 크다.
ARKK ETF
번외로 하나의 ETF를 소개하자면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ETF다.
소위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 대표가 운용하는 펀드이다.
올초까지 다른 인덱스펀드에 비해 높은 수익율을 기록해 찬양 받았으나 올해 들어 횡보하고 있으면서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돈나무 언니 ETF인 ARKK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ETF 매매하는 법
간단하게 증권사에서 계좌를 열어서 매매하면 된다.
키움증권의 경우 국내와 해외 프로그램이 나눠져 있는데 위탁종합 계좌를 만드신 후 영웅문 글로벌로 접속하면 미국 ETF를 검색해 매수, 매도할 수 있다.
환테크 하는 이유와 방법
환테크는 꽤 익숙한 용어지만 실제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서학개미들이 늘어난 후 원달러 환율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하는 종종 있는 것 같다.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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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할 때 환율도 함께 신경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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