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충분히 피할 수 있는데 당하는 악재가 있다.
그게 추가상장이다.
추가상장
무상증자, 유상증자, 전환청구권 행사, 신주인수권 행사 등으로 신주가 발행되고 그게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것을 말한다.
추가상장 공시가 뜨면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큰 경우 시간외 단일가 하락하고 다음 날 갭하락으로 이어진다.
종베한 경우 최악의 상황이다.
미리 신주상장일을 체크하면 피할 수 있다.
공시 확인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거래소 공시와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한쪽에만 나와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추가상장 공시는 거래소 공시에만 뜬다.
반기, 분기, 사업보고서 확인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1. 최근 보고서를 연다.
2. 자본금 변동사항 클릭
3. 아래로 내려서 전환청구 가능기간과 전환가능주식수를 확인한다.
전환가액이 낮을수록, 전환수량이 많을수록 보통 안좋다.
여기 물량이 있는 경우 주가가 어느정도 상승하면 언제든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신주인수권, 전환청구권, 스톡옵션 행사 공시
신주인수권, 전환청구권 등이 남아있는 종목은 이렇게 갑자기 행사될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확인을 잘해서 위험한 종목은 홀딩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행사가 뜨는 순간 주가 하락이 어느정도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행사된 주식이 추가상장될 때 주가 하락이 나타난다.
물론 수량이 작다면 별로 영향이 없다.
행사 공시를 열고 발행주식수와 상장예정일을 확인한다.
주식수가 적으면 크게 의미가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적은지 많은지는 회사의 총 발행주식수와 비교해보면 된다.
보통 3% 이상이면 어느정도 하락이 따라오는 편이다.
상장예정일이 중요한데 추가상장 공시는 거래일 기준 3일 전 장마감 후에 나오게 된다.
행사 공시가 나오면 미리 상장예정일을 보고 캘린더에 추가해두면 피할 수 있다.
남은 행사가능 주식수도 확인해두면 좋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결정 공시
증자는 훨씬 간단하다.
공시 사이트에서 해당 종목이 최근에 유상증자, 무상증자를 결정했는지 찾는다.
있다면 공시를 열어서 확인한다.
다른 것보다 상장예정일을 확인한다.
마찬가지로 거래일 기준 3일 전 장마감 후 추가상장 공시가 뜬다.
이렇게 하면 웬만한 추가상장은 다 피할 수 있다.
Photo by Sandie Clarke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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