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를 단타와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장기투자 3가지 방식을 진행했는데 이 부분의 전략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노후 대비 적립식 인덱스 ETF

    노후를 대비해 매달 꾸준히 SPY와 QQQ를 사모으고 있습니다.
    매달 35만 원씩 정도 넣으면서 30년 지나면 30억 이상이 됩니다.

    적립식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환율이 높든 낮든, 장이 좋든 안 좋든 상관없이 사면됩니다.
    SPY 대신 VOO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배당투자

    배당투자는 배당을 많이 주는 리얼티인컴에 거치해두고 월 배당을 받아 재투자하는 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적립식 투자가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 개념이라면 배당투자는 월 고정수익을 확보해주는 역할입니다.

    지금까지는 리얼티인컴에 넣어 배당투자를 했던 이유는 매달 월 배당을 준다는 것이고 4% 정도로 준수한 배당수익률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장이 하락했는데 리얼티인컴은 상승도 하락도 크지 않은 주식이라 오히려 매력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이 장기투자 계좌 -50% 맞을 동안 저의 리얼티인컴은 오히려 수익을 줬습니다.

    저는 배당도 받았기 때문에 수익이 이중으로 들어왔죠. 그리고 어제 장이 반등한 시점에 저는 리얼티인컴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 부동산 시장이 일시적으로 침체될 수 있다. 그러면 리츠인 리얼티인컴도 좋지 않을 수 있다.
    • 바닥이 어느 정도 잡힌 것으로 보이니 배당성장률이 높으면서 폭락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종목을 살 기회이다.

     

    성장 배당주

    세 번째 투자는 성장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SCHD에 자투리 돈이 생길 때마다 넣어놓고 있습니다.

     

    성장 배당주는 배당주만큼은 아니어도 배당은 주면서 배당성장률이 굉장히 높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얻을 수 있는 배당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또한 성장주 성격도 있어서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는 종목들을 말합니다.

    SCHD는 괜찮은 ETF입니다.

     

    배당투자에서 말한 것처럼 지금 폭락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종목 중에서 배당성장률이 좋은 개별종목을 지금 투자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지금 사게 된다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종목은 좀 더 찾아봐야 될 것 같은데 현재 블랙록을 1순위로 고려 중이며 필요하면 3개 정도까지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