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작년부터 아주 핫한 주제이다.
코로나 이후 메타버스라는 것이 우리 세계로 확 들어왔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가상공간에서 미팅을 하거나 등교를 하는 등 재미있는 토픽들이 종종 언급되곤 했다.
메타버스 관련주인 덱스터는 코로나 이후 거의 10배가 올랐으며 올해만 해도 4배가량 상승했다.
얼마나 핫했으면 이정도 상승이 나올 수 있었을까?
메타버스 관련주가 부각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4년 뒤 메타버스 시장이 315조 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이 있다.
요즘 엔터, 게임, 플랫폼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안하는 기업이 없을 정도로 앞다투어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타버스 개념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이다.
쉽게 말해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세계라는 것이다.
처음에 메타버스가 화제가 될 때는 메타버스가 도대체 온라인 게임과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도 그런 의견이 있다.
정확하게는 메타버스는 플랫폼의 성격을 띈다고 이해하면 쉽다.
온라인게임에서는 게임사가 만든 게임을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콘텐츠를 생산, 소비하는 데 메타버스는 만들어진 플랫폼에서 유저들이 게임, 드라마, 맵 등을 창작해 이용하고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미국 로블록스가 있다.
실제 로블록스에서 맵이나 게임, 드라마,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만들어 공유하거나 판매하며 수익을 내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국내 기업인 네이버가 만든 제페토도 거대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마찬가지로 수많은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온라인게임이 마치 만들어진 오락실에 사람이 들어와 돈을 내고 노는 거였다면 메타버스 플랫폼들은 건물을 지어놓고 사람들이 그곳에서 사업도 하고 모임도 가지고 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VR + AR = XR
그럼 메타버스라는 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냐?
그것은 아니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하다.
그 두 가지가 결합된 것이 바로 메타버스인 XR이다.
이렇게 VR기기를 쓰고 가상공간에 들어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몇 년 전 VR 테마가 핫했을 때 관련주가 많이 오르기도 했다.
AR은 포켓몬 고라는 게임으로 우리에게 친숙할 것이다.
왜 VR과 AR이 합쳐진 것인지는 아래에서 보도록 하자.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는 정말 엄청나게 많다.
메타버스 사업을 하는 기업들도 많고 XR 기기 부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도 있다.
가장 뜨거운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자이언트스텝 등은 CG, VFX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로 보다 현실적인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밖에도 한빛소프트,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메타버스 게임을 개발하고,
이랜텍, 뉴프렉스, 선익시스템, 옵티시스, 코세스 등은 XR 기기와 관련된 부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확장성
메타버스를 단순히 VR기기를 통해 가상공간을 보고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국한시키면 안 된다.
현실도 함께 인식하여 피아노 없이 기기를 이용해 실물이 있는 것처럼 연주한다거나 현실에 홀로그램 등을 구현한다거나 하는 일이 가능하다.
물론 메타버스라는 것은 그저 가상현실의 이름을 바꾼 버전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어떤 분야는 이런 논쟁은 계속 있어왔고 투자자의 입장에선 특정 입장에 편들기보단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시장이 어느 쪽 주장에 손을 들어주는 가를 면밀히 관찰해 수익을 얻는 것이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주식 > 관련주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믹스 코인 vs 보라 코인 : 투자 전략 공유와 관련주 정리 (0) | 2021.11.16 |
---|---|
종로 보궐선거 3월 9일 예정 : 정치 관련주와 전망 (0) | 2021.11.16 |
넷플릭스 지옥 관련주 : 덱스터 제이콘텐트리 전망 (0) | 2021.11.15 |
디즈니플러스 가격 할인 및 동시접속 정보, 디즈니 관련주 전망 (0) | 2021.11.14 |
요소수 관련주 주가 전망과 사건 요약 (0) | 2021.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