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캠프의 선대위가 드디어 구성이 완료되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영입,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고도 선대위 구성에 시간이 꽤 걸렸다.
여러 갈등을 겪으며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했고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어 윤석열 관련주 역시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왔다.
윤석열 vs 이재명 지지율 격차
윤석열 후보는 검찰 총장을 사퇴하고 출마한 뒤부터 지지율이 꾸준히 감소해왔다.
하지만 원래 지지율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여전히 쌓아둔 게 있는 상황.
이재명 후보가 1위를 달리던 때가 있었는데 대장동 이슈 등이 터지며 지지율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양 쪽 모두 후보로 선출된 뒤에는 계속해서 윤석열 후보가 우세한 분위기였다.
그렇지만 선대위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2~30대 지지층이 빠져나가는 등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난 주 말엽에는 첫 역전이 나오기도 했다.
선대위 출범 이후 지지율 변화 예상
하지만 주말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갈등이 봉합되었고 선대위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뒤 일종의 컨벤션 효과가 발생하며 다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우선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이슈가 어느 쪽에서 좋게, 나쁘게 터지느냐에 따라 지지율이 변화할 것이고 관련주도 따라갈 것 같다.
공약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새로운 강력한 공약이 나왔을 때 정책주가 나타나는 현상은 있을 수 있으나 인맥주의 상승 등은 후보 자체의 지지율 변화가 훨씬 중요할 것이다.
윤석열 후보 캠프 선대위 출범식 시간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오늘 오후 2시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열 캠프 임시 슬로건
윤석열 캠프는 임시 슬로건으로 일단 2개를 정했다.
공식 채택은 나중에 하나로 한다고 한다.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공정경제, 안전사회'
여기서 공정경제가 언급되면서 오늘 주연테크 같은 공정경제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물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도 영향을 받았다.
공정경제 경제민주화 관련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캠프에 있을 때 경제민주화 정책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경제학자이기 때문인데 경제민주화는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과도한 빈부격차를 평등하게 조정하자는 취지인데 같은 경제민주화라도 굉장히 사람마다 다르게 주장한다.
아무튼 예전에는 경제민주화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또 공정경제 관련주라고 불리고 있다.
공정경제 (경제민주화) 관련주로는 주연테크, SGA, 정원엔시스 등이 있다.
더 많지만 굳이 많이 알 필요도 없다.
이들 몇몇개만 겨우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관련주 (인맥주)
오늘 선대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지율 반등 기대감으로 오랜만에 윤석열 관련주, 그 중에서도 특히 인맥주가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서연탑메탈은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윤석열 관련주는 서연탑메탈, 서연, 덕성, 티비씨, 제일테크노스, NE능률 등이 있다.
역시나 윤석열 관련주는 50 종목도 넘지만 그중 일부 종목만 챙겨보면 된다.
테마주는 대장주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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