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관련주에 대한 시장 관심도가 아주 높다.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는데 NFT를 이용한 경매가 굉장히 흥행하고 있기 때문이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위메이드가 NFT를 이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해 엄청난 흥행을 했기 때문이다.
NFT 개념
우선 NFT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블록체인의 변조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발행한 '대체불가능한 토큰' 이것이 바로 NFT이다.
인터넷 세상에선 파일을 얼마든지 복사, 붙여넣기를 통해 복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복제된 파일 중 어떤 게 원조인지 알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나온 것이 NFT라는 개념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파일 안에 코인을 하나 만들어서 삽입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파일이 진짜라는 증명할 수 있다.
코인은 변조할 수 없으니 말이다.
더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이 영상을 한번 시청해보기 바란다.
코딩유튜버가 굉장히 쉬운 설명으로 한 번에 이해 시켜준다.
NFT 관련주
NFT가 핫해진 것은 경매가 원인이다.
해외 유명 경매에 출시된 NFT들이 억대를 호가하면서 사람들에게 훅 들어오게 되었다.
세계 최대 경매서 또 ‘억’ 찍은 NFT…국내서도 관심 활활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둘러싼 전 세계 예술계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디지털 아트 작가의 작품이 세계 최고 경매 시장에서 또 한 번 수백억원대 낙찰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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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매 기사를 검색하면 NFT 경매에 대한 뉴스가 엄청나게 검색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NFT 경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얼마 전 MBC가 무한도전의 유명한 짤인 무야호 NFT를 내놓았다가 9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단순히 미술품 뿐 아니라 영상물, 이미지 등을 이용한 NFT도 많이 만들어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NBA, MLB가 유명 경기에서 일어난 화제의 장면을 잘라 NFT로 판매하고 있고 선수 카드를 NFT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이미 선수 카드는 오프라인에서 발행하여 수집가들에게 상당한 금액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상품이다.
이걸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고 국내에서도 위와 유사한 서비스들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그럼 이제 직접적인 NFT 관련주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자.
엄청나게 많은 관련주가 있지만 모두 다루진 않을 것이다.
어차피 주목 받아서 올라가는 게 테마주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제일 주목 받는 대장주를 하는 게 좋다.
떨어질 때도 덜 떨어지고 올라갈 때는 제일 많이 올라간다.
NFT 게임 관련주는 아래에서 다룰 테니 그밖에 종목들만 간략히 정리해보겠다.
* 연예기획사
하이브 : 두나무와 NFT 거래소를 공동 추진 중이다.
JYP, 에스엠, YG 등
연예기획사들은 자신들의 아티스트를 이용해 영상, 이미지를 NFT화해서 판매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래서 실제로 YG는 하이브와 함께 두나무 손을 잡았고 다른 업체들도 기대감이 있다.
* 콘텐츠 기업
에이스토리 : 자회사를 통해 두나무와 NFT 사업에 진출했다.
초록뱀미디어 : 빗썸, 위메이드, YG PLUS 등에게 투자를 유치했고 그 자금으로 NFT 사업 추진
콘텐츠 기업도 상황은 연예기획사와 비슷하다.
자신들이 보유한 영상 IP가 있고 그걸 NFT화해서 판매할 수 있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지리산, 킹덤 등의 제작사이다.
* NFT 마켓 출시
아프리카TV : NFT 콘텐츠 마켓 출시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머니트리 :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 오픈
블루베리 NFT : NFT 거래소 스탠 바이B 운영
다날 : 자체코인인 페이코인을 기반으로 NFT 플랫폼 출시
아프리카TV는 자체 NFT 마켓을 열었다.
인기 BJ들의 다시보기 VOD와 3D 아바타 등을 NFT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팬들은 그걸 구매할 수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 투자 목적으로 아직 인기가 낮지만 가능성이 있는 BJ들의 NFT를 매수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아프리카TV처럼 마켓을 열어서 사업을 하는 곳도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직접 보유한 IP가 없으므로 대한배구협회, 대한카누연맹, 대한철인3종협회 등과 협약을 맺어서 IP 확보하고 있다.
* 연계형
서울옥션 : 두나무와 NFT 사업 공동 진행 MOU
서울옥션은 자회사와 함께 두나무와 NFT 사업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경매를 진행하는 곳이기 때문에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와 협력을 통해 NFT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마켓을 진행할 생각으로 보인다.
이정도가 게임이 아닌 NFT 관련주이다.
NFT 게임 관련주
위메이드는 미르4라는 원래 있었던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버전을 개발해 출시하면서 게임 내 재화인 흑철을 NFT를 이용해 자신들이 발행한 위믹스라는 코인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게임 내 재화를 이용해 현실의 재화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걸 게임 쪽에선 쌀먹이라고 불렀는데 증권가에서는 P2E이라는 용어로 등장한다.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동시 접속자 130만명 돌파
위메이드는 12일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지난 11일 글로벌 동시 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정식 출시 당일 총 11개 서버에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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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으니 금상첨화라고 생각했는지 수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하였고 오늘 미르4 글로벌은 동시접속자 수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뤄보기로 하고 아무튼 위메이드는 NFT 게임사업에 테슬라 같은 존재가 되어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가총액을 구가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NFT 게임으로 성공하자 국내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가상자산거래소와 협력하기로 하고 블록체인 게임개발에 나서고 있다.
위메이드 : 미르4 글로벌 흥행 + 빗썸 이사로 선임되며 경영권도 어느정도 있음.
카카오게임즈 : 내년 NFT 거래소 출시 예정
컴투스, 게임빌 : 코인원 2대주주로 올라섰고 NFT 게임 출시할 것으로 기대
엔씨소프트 : 내년 NFT 사업 진출 예고
룽투코리아 : 위메이드 코인인 위믹스를 활용하는 NFT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음. 게임은 열혈강호 IP를 이용함.
게임 NFT 관련주는 더 많고 복잡하지만 지금 다 쓰기에는 이미 글이 너무 긴 것 같다.
좀 더 세분화하여 나중에 다시 기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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