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방법에는 무수한 방법이 있지만 우리가 어떤 주식, 종목을 분석한다고 할 때 방법은 크게 두 가지에 속한다.

    하나는 기본적 분석, 하나는 기술적 분석이다.

    다른 이름으로 기업분석, 차트 분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업분석 썸네일

    기업분석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가치투자와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트레이더들이 매일 서로 자기가 맞다고 싸우지만 사실 둘 다 참고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둘 다 봐서 서로를 보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 왜 싸우는 지 이해가 안 된다.

     

    오늘은 기업분석에 대해서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기업분석의 목적

    이 회사의 사업, 재무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장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회사, 그리고 미래가 없는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가?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무를 보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이런 회사에 투자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재무제표 용어

    우리가 흔히 기업분석을 한다고 하면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기본으로 보게 된다.

    각각 지표들을 보고 흐름에 대해서 해석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몇 가지는 이견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알고 있으면 좋다.

     

    삼성전자의 재무정보를 보면서 용어와 의미를 알아보자.

    재무정보
    삼성전자 재무정보 (출처 : 네이버 금융)

    매출액

    기업이 상품 판매나 용역 제공을 통해 얻은 수입금액을 말한다.

     

    영업이익

    영업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 중 원가와 판관비를 제외한 금액.

     

    * 판관비는 판매비와 관리비를 줄인 말.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의 순이익이며 영업 비용 외에도 영업외 수익, 비용이 반영되고 세금 등이 반영된다.

     

     

     

    ROE(자기자본 이익률)

    투자 자본 대비 얼마나 수익을 올리는지 표현하는 지표.

    단위가 %로 ROE가 10%면 1년 동안 자기 자본 대비 10% 이익을 냈다는 뜻.

     

    ROE(%) = (당기순이익/자기자본) * 100

     

    EPS (주당 순이익)

    순이익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얼마씩 이익을 창출하는지 나타내는 지표.

    단위는 원이다.

     

    EPS = 당기순이익/총 발행주식수

     

    PER (주가수익비율)

    퍼라고 불리는 PER은 정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주가의 적정가치를 평가할 때 대표적으로 쓰이는데 솔직히 이거 하나만으로는 정확성이 너무 낮다.

    하지만 참고하기엔 충분히 유용하다.

     

    PE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를 의지하지만 업종마다 PER가 다르므로 종목이 속한 업종 PER 대비 높은 지 낮은지가 중요하다.

     

    PER = 주가/EPS

     

    PBR (주가순자산비율)

    이건 저평가, 자산주를 고르는데 많이 언급되는 지표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PBR이 1인 경우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치와 순자산이 같다는 것이다.

     

    PBR = 주가/주당 순자산

     

    ※ 함께 보면 좋은 글

     

    주식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여섯 가지 클릭!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 선정> 클릭!

    미국 지수 ETF 하는 이유와 추천 종목 클릭!

    추가상장 악재 피하는 법 클릭!

    주식 공시 별 호재 & 악재 판단하는 방법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