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뒤 계속해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초기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장악하려고 세 방향으로 침공했는데 러시아의 군사력이 생각보다 약한건지 우크라이나 저항이 거센건지 생각처럼 되지 않자 원래 친러지역인 돈바스지역 쪽으로 집중하는 식으로 전략을 변경했다.

     

    그리고 동부 돈바스지역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흑해와 맞닿아있는 부분을 다 장악하려고 하는데 그 덕분에 우크라이나는 흑해를 통해 무역을 해오고 있었는데 창고에 식량이 쌓여있어도 수출을 못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식량난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쪽이 심각한 상황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평지가 많아 농사를 많이 짓고 밀, 해바라기씨 등을 많이 생산해 수출하는데 전쟁이 계속 되니 우크라이나로부터 식량을 수입하던 중동이 특히 어려워하고 있다.

     

    공급이 줄어드니 식량 가격 자체도 올라가서 다른 나라도 연쇄적으로 힘들고 인플레 때문에 경기 역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는 진작 시장에서 대두됐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쪽으로 전략을 바꾸고 점령이 끝날 것 같다고 예측했던 그때 쯤부터 대모, 현대에버다임을 필두로 재건주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가 먼저 평화협상 얘기를 꺼내거나 우크라이나가 협상 얘기를 꺼낼 때마다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고 중간에 5월 9일 러시아가 종전을 선언할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상승하기도 했었다.

    이건 친러국가인 헝가리 총리가 교황청에 말해준거였는데 결국 틀린 정보였다.

     

    아무튼 며칠 전 다보스포럼에서 젤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도 도움이 필요하고 재건도 도움이 필요하다며 밝혔는데 재건에 수백 조 규모가 필요할 것이며 세계 각국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전 문재인 정부일 때 이미 산업부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윤석열 정부로 바꼈지만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크라이나 관련주 수혜주 대장주 TOP5 정리

     

    혜인

    혜인은 건설기계, 육상용 발전기, 선박용 엔진/발전기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회사이다.

    건설회사나 선박건조업체에 납품하는데 재건에는 아무래도 건설기계가 많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무너진 건물부터 다시 지어야할테니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건주 대부분은 건설기계 관련으로 이뤄져있다.

     

     

    다스코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 전문기업이다.

    재건을 위해서 건물의 건설도 필요하지만 도로가 잘 깔려있어야 건설도 더 쉬워지는 법.

    그런 개념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아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되었다.

     

    대모

    대모는 가장 먼저 부각되었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이다.

    굴삭기에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32년 전에 설립되었을 때는 해외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부품이라 수입해서 판매했는데 국산화에 성공하여 이제는 자체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

    현대에버다임은 현대 계열사이다.

    얼마 전 HDC현산 사태가 있어서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 현대가 그래도 나름 건설이나 중공업 쪽에서는 명가이다.

     

    현대에버다임은 중고 중장비 유통을 위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중장비 매매도 하지만 직접 중장비를 제조판매하기도 한다.

     

    퍼스텍

    퍼스텍은 위의 종목들과 조금 다르다.

    원래는 전자계산기기 관련사업을 하는 곳인데 방산장비 업체로 거의 변신했다.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데 드론 사업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농경지에 러시아가 대규모로 지뢰를 매설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지뢰제거 관련주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부각되었다.

    퍼스텍은 디알텍과 함께 대표적인 지뢰제거 관련주이다.

    DMZ 얘기나올 때도 항상 오른다.

    모바일 구동절환부 로봇을 연구했었기 때문에 로봇으로 지뢰 제거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

     

    그외 실제 우크라이나에 진출해있는 도화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등 다양한 관련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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